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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

 

【 청년일보 】 전 세계적으로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에서 약 5-10%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고, 수명이 연장되고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환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2년 약 54만 명에서 2030년에는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매 20년마다 약 2배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로, 치매는 어떤 하나의 질병 명이 아니라, 특정 조건에서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기억력 장애인데,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에 비해 기억력은 저하 되지만, 이러한 정상적인 변화와는 다르다.


치매는 뇌질환으로 인한 하나의 증후군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고, 원인 질환은 약 70가지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질환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인 퇴행성 뇌질환, 뇌경색과 뇌출혈인 뇌혈관질환 등이 있다.


아직까지 예방 접종과 같은 확실한 예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치매의 발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인자들을 미리 조절함으로써 치매에 걸릴 확률을 줄이는 것이 좋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 청년서포터즈 6기 손아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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