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식습관 변화를 통해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있어 중요한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혈당이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의미한다. 포도당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생존을 위해서라면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이러한 포도당도 과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당뇨병과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혈당 스파이크란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식후 1시간 이내 혈당 수치가 180 mg/DL 이상, 식후 2시간 이후 혈당 수치가 140mg/DL 이상 올라간 거나 유지되는 것을 뜻한다.
혈당 스파이크 증상으로는 식사 후 극심한 피로와 졸음으로 힘들거나, 식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느껴지는 허기짐, 두통 등이 있다. 혈당 스파이크가 지속된다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암 등의 원인이 되어 건강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보다 식이섬유, 단백질 위주의 음식을 먼저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해 주고 포만감을 주기에 과식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천천히 먹는 식습관과 삼시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식습관으로 통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지킬 수 있는 작은 식습관의 변화는 혈당 스파이크 예방과 더불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갖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청년서포터즈 7기 문선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