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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코로나 블루, 우울증과의 차이 그리고 극복방법

 

【 청년일보 】 코로나 블루란 무엇인가? 


코로나 19와 우울감(blue)가 합쳐진 신조어이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전의 일상생활을 보내지 못하는 변화로 인해 생긴 우울감을 뜻한다. 2020년 8월 23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였다. 

 

 

하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정부에서는 8월 30일 0시부터 9월6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하였다. 2.5단계 조치만으로도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이 속출하였으며, 학생들 역시도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실제로, 주변 대학생 18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아래와 같았다.

 

 

01)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에 대해서 아는 학생은 14명, 모르는 학생은 4명이었다.


02) 코로나 19로 인해 우울감을 경험한 학생 13명, 경험한 적이 없는 학생 5명이었다.                                                                                                                                                        

03) 이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15명, 노력하지 않는 학생 1명, 경험한 적이 없는 학생이 2명이었다.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원이 대부분이며,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없었을지라도 노력하는 인원이 존재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현재 전국적으로 ‘통합심리지원단’이라는 명칭으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자체에서 코로나 블루, 코로나 불안과 같은 증상들을 상담해주고 있다.

 

우울감이 심하다면 우울에 대한 대처도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진들이 겪는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은 국가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심리 치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한적한 장소에서 산책하기, 취미활동 갖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갖기 등과 같은 긍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정신과 의사 및 심리학자들이 시민들에게 주장하는 바는 이러하다. 모두가 처음 겪는 불확실성에 대해 수용할 필요가 있으며, 유연한 마음을 갖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잘 견뎌내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이러한 마음과 함께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우리의 갈 길이라고 제시한다. 
 

 

 

【 청년서포터즈 3기 이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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