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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가격인상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 기대에 하나금투, 세아베스틸 목표주가 상향...한화투자증권, 기아 투자의견 매수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가격인상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 기대...하나금융투자, 세아베스틸 목표주가 상향

 

하나금융투자는 세아베스틸에 대해 국내외 전방산업 수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하반기까지 양호한 영업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8% 늘어난 4772억원,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

 

박 연구원은 국내외 전방산업 회복에 따른 전체 특수강 판매량 증가와 그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79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그는 1분기 중순까지 약세를 지속했던 철스크랩가격이 이후 재차 상승세로 전환됐다며, 이에 세아베스틸은 4월에 탄소합금강 가격을 톤당 5~10만원 인상.

 

더욱이 추후 철스크랩가격 추이에 따라 추가 가격인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감안한 세아베스틸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51.5% 늘어난 256억원으로 박 연구원은 추산.

 

이어 그는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의 경우에도 최근 니켈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지만, 원달러 환율 강세와 합금철 등의 부자재 가격 강세로 4월 가격 동결을 발표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을 기대된다고 분석.

 

박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이 1분기에도 판매량 회복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이 일어나고 있고,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BR) 0.4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고 판단.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500원에서 23,500원으로 상향.

 

◆ 신차 효과 확대 지속에...한화투자증권, 기아 투자의견 매수

 

한화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해 신차 효과와 지역·제품 믹스 개선으로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2% 늘어난 1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66.0% 증가한 1조1800억원, 지배지분순이익은 214.4% 상승한 836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

 

이는 환율 여건 악화에도 도매 판매 증가, 지역(내수)·제품(RV 판매↑) 믹스 개선과 신차 효과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에 기인한다고 설명.

 

김 연구원은 기아는 올해 해외 도매 판매 증가와 신차 효과 확대로 이익 개선세 강화가 예상된다며 반도체 공급은 1분기보다 좀 더 타이트해질 전망이나, 재고 일수 확충, 생산 순서 조정, 대체 소자 확보 등 유연성 확보, 낮은 원가 비중 등 고려시 아직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진단.

 

이어 그는 신차 효과 확대 지속이 예상했는데, 이는 글로벌 판매 내 신차 판매 비중 상승에 따른 ASP 상승, K8 출시 효과, 하반기 글로벌 볼륨 차종인 스포티지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EV6 출시 등 때문.

 

특히 EV6 출시 이후 전기차 판매 증가 본격화 확인 시 주가 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김 연구원은 전망.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신차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전기차(EV) 시장 점유율 상승과 수익성 개선,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을 통한 이종산업 협업 가능성 등으로 실적 개선과 외연 확장이 전망돼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따라서 김 연구원은 기아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과 신차 출시 이후 전기차 판매 호조가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

 

◆ 베이스 부담에도 견조한 이익개선...하이투자증권, 오리온 투자의견 BUY

 

하이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높은 베이스 및 원재료 상승부담에도 견조한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을 시현했다는 점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

 

오리온의 지난달 전체 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5%, 59.3% 감소한 1천740억원, 211억원을 기록. 이 때문에서 시장에선 오리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그러나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 지난해 추가 확보한 국내외 매대 장악력이 이어지고 있음이 영업실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한다면서 최근 소비환경을 고려한다면 전년 동기대비의 성장 흐름과 중장기 방향성 모두 충분히 시장 눈높이를 맞출 것으로 판단.

 

아울러 이 연구원은 국내 내수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베이스 부담에도 신규 스낵과 건기식 등의 신제품 효과가 더해지면서 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의 외형성장을 보였다고 평가.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원재료 단가인상에도 비용 효율화 등 수익중심 경영으로 18.0%의 성장을 나타냈다고 그는 설명.

 

또한 이 연구원은 오리온의 3월 중국매출액은 78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6% 감소한 수치를 보였지만 춘절시점이 반영된 2019년 3월과 비교시 11% 성장했다고 분석.

 

이어 베트남 또한 명절 영향 및 물류체계 변경 관련 재고소진 비용 투입분이 반영되었으나, 스낵, 파이의고성장, 쌀과자, 양산빵 등 카테고리 추가 효과로 원화 기준 1분기 17.9%의 외형성장을 시현했다고 설명.

 

따라서 이 연구원은 오리온에 대해 17년 사드 이슈 이후 여전히 동종 업체 대비 20% 이상 할인된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등 선순환에 따른 주가의 우상향 흐름이 예상된다며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170,0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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