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일 산업계 주요기사] 두산중공업, 수소사업 다각화 추진…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 이미지 '유출' 外

 

【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이 수소 수요 확대에 발맞춰 청정수소 생산을 확대하고, 수소 가스터빈을 개발하는 등 수소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플립3'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됐다. 신작에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이 탑재될 전망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로 배터리 업계가 동반 성장했다. 국내 업체의 총점유율은 30.9%로 집계됐다.

 

카카오와 카카오커머스가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자를 위해 '2021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컴투스의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지난 4월 29일 글로벌 동시 출시 이후 3일째인 2일 정오까지 누적 매출 50억 원을 기록했다.

 

◆ 두산중공업, 수소사업 다각화 추진… 청정수소 생산 박차

 

두산중공업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공장에 건설 중인 수소액화플랜트에서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적용해 블루 수소 생산할 예정.

 

블루 수소는 수소 추출 때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여 생산된 수소. 제주도에서는 풍력발전을 통해 그린 수소 생산도 진행.

 

두산중공업은 차세대 원전인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도 검토 중.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 가스터빈 개발에도 착수.

 

작년 5월부터 독자 기술로 5㎿급 수소 가스터빈용 수소 전소 연소기 개발을 진행 중이고,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300㎿급 수소가스터빈용 수소 혼소 연소기 제작. 자회사인 두산메카텍을 통해 수소 기자재 사업도 확장.

 

◆ "UDC 기술 탑재"… 삼성전자 '갤폴드3' 추정 이미지 유출

 

샘모바일 등 글로벌 IT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플립3 홍보 영상 캡처본으로 추정되는 이미지 유출.

 

유출된 이미지에는 카메라 구멍이 없는 폴드 내부 화면에 'UDC 기술을 탑재한 첫 번째 폴더블폰'이라는 문구 적혀. '갤럭시 S21 울트라'와 마찬가지로 'S펜'도 지원.

 

삼성전자는 신형 폴더블폰에서 사용하도록 화면 손상을 최소화하는 '하이브리드 S펜' 개발.

 

갤럭시 Z 플립3는 화면을 닫았을 때 알림을 보여주는 전면 디스플레이가 전작보다 두 배 이상 커져. 컬러는 퍼플, 화이트, 그린, 그레이를 활용한 투톤으로 변경.

 

◆ "글로벌 배터리 업계 상승세"… 韓 업체 점유율 30.9%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PHEV·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2위, 삼성SDI가 5위, SK이노베이션이 6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LG에너지솔루션은 89.3%, 삼성SDI는 111.4%, SK이노베이션은 175.8% 상승. 국내 3사의 총점유율은 30.9%로 집계.

 

1위는 중국의 CATL. 중국 시장 회복세가 급팽창이라 할 정도로 가열되면서 중국 업체들이 대부분 세 자릿수 이상 급증세 보여.

 

2021년 3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2.1GWh로 전년 동월 대비 2.5배 이상 확대.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시장 수요는 9개월 연속 회복세.

 

◆ 카카오-카카오 커머스, 2021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 모집

 

카카오 클래스는 예비·초기 지역 창업자, 소상공인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는 동반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

 

카카오커머스는 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 운영에 3년째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 중.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 클래스의 전국 확대를 위해 제주와 경남, 대구, 인천, 전남, 충북 등 전국 6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카카오 클래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단위 참가자 모집과 교육을 진행.

 

'톡스토어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는 카카오톡 스토어를 직접 개설하고 운영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단계별 맞춤형 강의와 전문가 노하우 교육.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오는 31일부터 일주일 동안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톡스토어 활용법을 수강 가능. 기본과정 선발인원은 총 1200명.

 

◆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3일간 50억 원 매출 기록

 

컴투스의 신작 백년전쟁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적 거둬.

 

백년전쟁은 북미 25%, 유럽 27% 등 절반 이상의 매출을 서구권 시장에서 거둬. 한국에서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달성에 힘입어 전체 매출의 19%를 기록했고, 아시아권(한국 제외)에서도 26%를 차지.

 

단일 국가 중에서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미국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프랑스, 일본, 독일, 대만 순으로, 동서양 주요 국가를 필두로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성과 기록.

 

컴투스는 이 같은 괄목할 만한 초반 성적과 글로벌 전역에서 확보한 수많은 유저풀을 기반으로, 백년전쟁이 전 세계 유저와 함께 즐기는 대표 e스포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

 

 

◆ LG유플러스 '일상비일상의틈',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5' 팝업 전시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오는 26일까지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5' 팝업 전시를 진행.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의 콜라보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해 MZ세대와 소통하려는 틈 ESG 활동의 일환.

 

이번 팝업의 콘셉트는 '색다른 일상의 틈을 여는 여행'으로, 고객에게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를 적용한 아이오닉 5의 차별화된 감성 전달.

 

1층 아이오닉 5 차량 전시를 비롯, 2층에는 차박(차에서 숙박) 캠핑 간접 체험공간, 4층 디지털 사이드 미러 기반 체험 키오스크와 컬러월 포토존 등 틈에서 아이오닉 5를 색다르게 경험하는 공간을 다채롭게 구성.

 

◆ "어린이 환자 위해 3000억 지원"… 삼성-서울대병원, 기부 약정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소아암 및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를 위해 서울대병원과 지원사업 전개.

 

이 회장 유족과 서울대병원은 3일 오후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사업' 기부약정식 진행. 서울대병원은 이번 기부사업을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사업'으로 명명하고 유가족에게 감사패 증정.

 

병원은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을 사업단장으로 임명했으며, 향후 서울대는 물론 전국 어린이병원 의료진이 고르게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두고 사업을 운영. 사업단은 9월까지 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한 후 11월부터는 1차년도 사업을 시작할 계획.

 

유족들은 지난달 28일 소아암·희귀질환에 걸려 고통을 겪으면서도 비싼 치료비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3000억 원을 지원하겠다는 뜻 밝혀.

 

◆ 韓 주도 블록체인 기반 전자결제·온라인 투표 기술, ITU 채택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된 블록체인 관련 기술 표준 2건이 국제전기표준연합(ITU)의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 국제기구 연구반의 의장단 3석도 추가 확보.

 

이번에 표준안으로 사전 채택된 기술은 블록체인 기반 전자 지불 서비스 보안 위협 및 요구사항,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시스템 보안 위협 등 2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전자결제와 온라인 투표는 세계적으로 가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서비스. 이번 표준안은 해당 서비스의 잠재적 보안 위협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지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

 

또한, 실제 표준안 개발이 이뤄지는 연구과제 그룹 의장단 2석과 연구과제 그룹에서 개발된 표준안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작업반 의장단에 1석 추가.

 

◆ "새로운 외관, 강화된 안전성"… 토요타, 22년형 캠리 사전계약 실시

 

토요타코리아는 3일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22년형 캠리의 사전계약 실시.

 

2년형은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로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및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등 예방안전기술 패키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강화.

 

새롭게 출시된 캠리 하이브리드 XSE 모델은 전면 그릴 디자인 변화로 스포티함을 강조했고,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연료효율성 갖춰.

 

◆ "5G 경쟁력 강화"… U+알뜰모바일, 5G 신규 요금제 2종 출시

 

U+알뜰모바일은 5G 요금제 2종을 출시하며 5G 요금제 라인업을 총 3종으로 확대.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180GB, 150GB, 12GB 등 구간별로 구성.

 

U+알뜰모바일 5G 요금제의 경우, 일반 통신사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5G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통신 품질 및 속도에는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

 

5G 약정이 종료된 고객의 경우 기존 사용하던 폰으로 유심 카드(USIM)만 교체해서 사용하거나, 5G 자급제폰을 구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

 

기존 통신 3사 5G 요금제에서 찾아볼 수 없던 데이터 12GB 등 틈새 구간의 요금제도 있어, 본인의 통신 사용 패턴에 맞게 선택 가능. 일반 통신사와 달리 약정이 없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