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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전국 확진자 발생 현황...광주 보험사 콜센터, 자가격리 해제 전 29명 확진 누적 109명

강원 사흘 연속 두 자릿수…고개 드는 가족·지인 'n차' 감염
전북 피트니스센터 1명 등 4명 코로나19 확진…누적 1천239명
'비좁고 밀폐된 작업환경' 안성 축산물공판장 집단감염
울산서 사우나 집단·연쇄 감염 추정 확진자 11명 발생

 

【 청년일보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것과 맞물려 신학기를 맞은 학교와 각종 모임·숙박시설·볼링장 등을 고리로 한 새 집단감염이 발생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곳곳에서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와 관련해 지난 5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확진자 전원은 해당 학교 소속 학생으로 확인됐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지원팀장은 "(당국이) 집계한 것 중 개학 이후 학교와 관련한 첫 번째 (집단발병) 사례"라며, "현재 운동부 합숙·훈련 관련으로 파악하고 훈련과정에서 어떤 (방역) 수칙 위반이 있었는지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고 설명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날씨가 풀리면서 계절이 바뀌는 현 시기에 대해 "겨울이 끝나고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것이 변화의 계기도 되지만, 또 다른 유행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 요소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방역 대응을 어렵게 할 요소로 중소 규모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내 감염 발생 증가, 3월 등교 및 봄맞이 여행 등 이동량 증가,  변이 바이러스 위험 상존 등 세 가지를 꼽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0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15명보다 90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93명(72.3%), 비수도권이 112명(27.7%)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75명, 서울 98명, 광주 32명, 인천 20명, 충북 17명, 부산·충남 각 12명, 울산·강원 각 11명, 전북 5명, 대구·제주 각 3명, 경북·전남 각 2명, 대전·경남 각 1명이다.

 

◆강원 사흘 연속 두 자릿수…고개 드는 가족·지인 'n차' 감염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보였다.

 

8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지난 6일과 7일 각 10명에 이어 사흘 연속 두 자릿수 감염자가 나왔다.

 

동해에서는 전날 확진된 A(17)군의 조부와 아버지, A군의 같은 학교 친구 B(17)군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삼척의 한 고교 기숙사에서 생활한 B군은 A군과 기숙사 같은 방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 측은 A군의 확진 이후 학생 208명과 교직원 56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으며, 이 중 29명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평창에서는 전날 확진된 평창의 한 콘도 청소용역업체 직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세종시 확진자와 접촉한 70대도 확진됐다.

 

이날 60대 확진자 3명이 나온 원주에서는 배우자, 충북 제천의 동료, 서울 동작구의 자녀와의 접촉으로 각각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홍천에서는 인후통 등 증세를 보인 3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50대는 친구와의 접촉을 통해 확진됐다.

 

인제에서는 동료 군인과의 접촉한 20대 군인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92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대상자 2만1천296명 중 6천636명이 접종을 마쳐 31.2%를 보인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을 보인 접종자는 35명으로 조사됐다.

 

◆서울 신규확진 98명…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지속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8명이 발생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인 7일(97명)보다 1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인 1일(121명)보다 23명 적다. 하루 전체 발생 확진자 수는 7일 100명, 1일 122명이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올해 1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 사흘을 제외하고는 하루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등락이 커 이 범위를 벗어난 때는 2월 8일 90명, 16일 258명, 28일 92명이었다. 3월 1일부터 7일까지는 122→119→118→129→128→132→100명이었다.

 

진행중인 주요 집단감염 중 '관악구 지인·직장',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구로구 소재 의료기관',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기타 집단감염으로 3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사례로 '기타 확진자 접촉' 41명, '서울 외 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불명확' 18명이 새로 나왔다.

 

◆백신접종후 감염사례 총 3명, 모두 의료진…"전수 조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뒤 확진된 사례가 현재까지 총 3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국립중앙의료원(NMC) 간호사 2명이 접종 후 확진된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외에도 의료진 1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지원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간호사 확진) 그전에 감염된 사례가 한 케이스 더 있다. (아마) 더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파악된 3명의 감염 경로에 대해 "접종 뒤 면역이 형성되기 전 (감염원에) 노출돼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고, 접종 전에 이미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앞서) 보고된 사례와 근거를 기반으로 봤을 때 이례적인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은 모두 코로나19 경증환자가 입원해 있는 신7병동에서 근무해 왔다.

 

최초 확진된 간호사는 이달 5일 발열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인 6일 확진됐다. 이후 이 확진 간호사와 같은 병동에서 일하는 40여 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간호사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의료기관 내 감염 여부를 비롯해 이들 간호사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일단 국립중앙의료원내 백신 접종센터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나머지 1명 역시 의료진이지만 구체적인 신원이나 접종한 백신의 종류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 팀장은 접종 뒤 확진 사례가 3명 외에도 더 있을 가능성과 관련해선 "백신 접종자 정보와 확진자 정보를 같이 비교해 그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평가할 것"이라며 "금일중에 일차적으로 평가하고, 그다음 이를 정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 고교 축구클럽 집단감염 확진자 16명으로 늘어

 

개학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고등학교 축구클럽 관련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학교 축구클럽 소속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이 사례 관련 확진자가 누적 16명을 기록했다.

 

16명 중 학생 선수가 15명, 일반 학생이 1명이다.

 

학생 선수들이 개학 후 오랜 시간 운동·숙박·식사를 함께하면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학교는 지난해 여름 운동부가 폐지된 후 외부에 축구클럽 운영을 맡겨왔으며 축구클럽의 공동숙소에는 학생 27명, 지도자 4명 등 총 31명이 지내고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설 축구클럽에 대해 대한축구협회와 현황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축구클럽이 외부 FC 형태로 축구협회에 선수 등록해 운영되는 만큼 축구협회와 공동으로 현황을 파악하겠다"고 전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해당 학교는 등교를 중단하고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갔다.

 

전교생 총 1천52명의 진단 검사를 실시해 1천3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육군 상무대서 교육생 장교 2명 코로나19 확진

 

육군의 교육·훈련 시설인 상무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

 

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교육생으로 전남 장성의 상무대에 입소한 장교 2명이 각각 전남 879번째와 888번째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 모두 입소 전 전수 검사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879번은 1차 검사 결과가 나온 이달 6일, 888번은 1차에서 양성과 음성 경계에 있어 판정이 보류됐다가 재검사를 거쳐 이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879번의 감염경로를 서울 도봉구 확진자 관련으로 분류했다.

 

888번은 상무대 입소 과정에서 879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우려할 만한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 중이다.

 

두 확진자와 함께 입소한 교육생 20여 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변이 바이러스 '4차유행' 단초될까…누적 182명중 44명 국내감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에서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와 당국에 비상에 걸렸다.

 

그간 국내에서도 변이 감염자가 꾸준히 확인됐지만, 상당수는 해외유입된 사례였다.

 

더욱이 국내 여러 개의 집단발병 사례에서 변이 감염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국과 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잡기 전에 차단 대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이달 4일 이후 국내 지역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 사례 248건을 분석한 결과 20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변이 감염자 20명 가운데 11명은 해외유입, 9명은 국내감염 사례다. 국적은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이 4명이다.

 

이중 국내 감염자 9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경기 광주시 식품회사, 경기 김포시 일가족, 부산 북구 장례식장 및 울산 골프연습장, 인천 서구 무역회사, 경기 여주시 제조업체 등 5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들이다.

 

이들은 방역당국이 지역사회에 대한 선제적 감시 과정에서 확인된 사람들로, 향후의 추적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변이 감염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2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감염자는 총 182명이다. 이 가운데 국내감염 사례는 전체의 24.2%인 44명(영국 변이 4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4명)이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3월 말 4월 초 '4차 유행'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주요 변수의 하나로 변이 바이러스를 꼽고 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조업장·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3월 개학 및 봄맞이 여행·모임과 더불어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주된 위험 요소로 소개했다.

 

 

◆경기 어제 128명 확진…동두천서 외국인 선제검사 15명 추가

 

경기도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8명 발생해 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4천8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 발생 사례였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동두천시의 외국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은 1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동두천시의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2일 77명이 확진된 데 이어 3일 18명, 4일 2명, 5일 23명, 6일 17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52명으로 늘었다.

안성시 일죽면 축산물공판장 관련해서는 지난 6일 직원 2명 등 4명이 확진된 뒤 다음날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틀 새 확진자는 직원 4명, 가족 3명, 방문자 2명 등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이천시의 한 조기축구모임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지난 3일 모임 회원 1명이 확진된 뒤 다른 회원과 가족 등으로 감염이 확산해 6일 6명(모임 회원 4명, 가족 2명), 7일 4명(모임 회원 2명, 기타 2명) 등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용인시 직장운동부 선수·운동시설 관련(누적 64명)해서는 4명, 용인 기흥구 요양원·어린이집 관련(누적 62명)해서는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60명(46.9%)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37명(28.9%)으로 집계되는 등 일상 감염도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05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4.0%, 생활치료센터(7곳) 가동률은 66.0%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65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5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천888명이다.

 

한편, 전날 하루 경기도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원은 330명이며, 누적 접종자 수는 7만2천439명(접종률 43.7%)이다.

 

◆수원 장안구 어린이집 교사 5명·원생 3명 확진

 

경기 수원시는 장안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사흘 동안 8명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교사 6명과 원생 19명이 있는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6일 교사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뒤 전수검사를 통해 이날 교사 4명과 원생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시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를 분류한 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좁고 밀폐된 작업환경' 안성 축산물공판장 집단감염

 

최소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 축산물공판장은 비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다닥다닥 붙어 일하는 작업 환경이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안성시는 8일 일죽면 축산물공판장을 통해 사흘 새 지역에서만 총 6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협력업체 직원 포함 근로자가 570여 명에 이르는 이 축산물공판장에서는 지난 6일 처음으로 직원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직원 320명에 대한 1차 전수 검사 과정에서 50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8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 직원이나 가족 등에 대한 개별검사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1차 전수 검사 대상 중 100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12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45명은 재검 결정이 나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 검사 대상에서 빠진 250여 명은 각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이날 정오 현재 검사를 받은 인원은 5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에 거주하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320명만 전수 검사가 이뤄진 탓에 축산물공판장 관련 전체 확진자 수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며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직원들은 해당 지역 감염자로 관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1차 전수 검사에서 확진된 50명은 대부분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로, 주로 해체한 축산물의 부산물을 세척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이들 중 내국인은 29명, 외국인 근로자는 21명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은 작업장 인근 공동 숙소에서 생활해 왔다고 축산물공판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산물 세척 공정은 공판장 건물 2층에서 소나 돼지를 해체해 부산물을 1층으로 떨어뜨리면 2차례에 걸쳐 세척하는 방식이다.

 

◆파주 외국인 선제검사서 8명 확진…김포 거주 1명 포함

 

경기 파주시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외국인 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거주 지역은 파주 7명, 김포 1명이다. 확진자들은 카메룬, 가나, 토고 국적의 근로자들이다.

 

이들은 전날 문산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선제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서 7명 코로나19 확진…1명 감염경로 불명

 

경기도 부천시는 관내 주민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6명은 관내·외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로 파악됐지만, 1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885명이다.

 

◆인천서 23명 추가 확진…19명은 기존 감염자 접촉

 

인천시는 8일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4명은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 내 소규모 집단 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이날 나오지 않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연수구 9명, 서구 5명, 강화군 4명, 미추홀구·부평구 각 2명, 남동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4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91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등 1만8천911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천590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연수구 확진자 9명 가운데 5명은 가족이나 지인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감염 경로를 아직 역학 조사 중"이라며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로 분류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김포서 7명 코로나19 확진…4명 감염경로 불명

 

경기도 김포시는 관내에서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3명은 관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지만, 4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03명이다.

 

◆이천서 조기축구 모임 관련 사흘새 11명 확진

 

경기 이천시는 A조기축구회 모임과 관련해 모두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A조기축구회 회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회원 6명과 가족·지인 4명이 6∼7일 잇따라 확진됐다.

 

시 관계자는 "A조기축구회는 지난달 27일 축구를 함께 했으며 일부는 경기 후 식사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축구를 한 회원 10여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회원들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북 피트니스센터 1명 등 4명 코로나19 확진…누적 1천239명

 

전북도는 전주시민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1명은 전주시 A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을 받았다. 이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었다.

 

2명 각각 충북 음성군 확진자와 전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도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카드 사용 내용 등을 토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239명이 됐다.

 

도내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오전 0시 기준으로 각각 1만5천674명(48.81%), 72명(6.52%)으로 집계됐다.

 

◆광주 보험사 콜센터 관련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29명 확진

 

광주 보험사 콜센터 집단 감염과 관련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접촉자들의 추가 확진이 속출하고 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보험사 콜센터 관련 29명,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모두 30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험사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에서는 3층(3명), 4층(12명), 5층(6명), 6층(1명), 12층(5명) 등 여러 층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곳에서는 2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천3명이 자가 격리됐으며 32명은 능동 감시 대상자였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지난 7일에도 9명이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은 추가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직원 86명, 가족 12명, 미화원 2명, 지인 등 접촉자 9명을 포함해 모두 109명으로 늘었다.

 

해제 전 검사가 완료되지 않아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이번 집단감염과 관련해 현재까지 모두 3천335명을 검사했다.

 

당국은 자가격리 중에도 접촉이 있었을 수 있다고 보고 확진자의 가족들도 추가로 검사하기로 했다.

 

◆충북 사업장 집단감염 이어져…14명 추가 확진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음성 7명, 제천·진천 각 3명, 충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 확진자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음성군 대소면 소재 유리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20대와 30대가 각각 3명이다. 이들은 전체 직원 진단검사 과정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4일 외국인 근로자 2명이 확진된 후 이 업체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된 음성군 소재 육가공업체 60대 직원의 50대 직장동료도 이날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다만 이들의 밀접 접촉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제천에서는 중앙로2가에 있는 천수사우나를 이용한 50대와 60대가 잇따라 확진됐다. 이 사우나를 이용하지 않은 60대의 배우자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사우나에는 지난 6일 60대 확진자(서울 노원구 확진자 접촉)가 다녀간 후 이튿날 세신사 1명과 이용객 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사우나 관련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132명을 격리 조처한 뒤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지난 2일부터 6일 오후 9시까지 이 사우나 남탕을 다녀간 시민들에게 진단검사를 서둘러 받도록 당부했다.

 

진천군 광혜원면에 거주하는 60대도 이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경기도 안성에 있는 직장 내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진천에서는 2명 더 확진됐는데, 확진자가 발생한 타지역 축산물유통업체의 차량 운전기사인 음성 거주 20대와 안성 거주 30대가 이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충주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선제 검사 과정에서 20대 외국인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885명이다.

 

 

◆진천군 확진자 39명 발생한 닭 가공업체 특별관리

 

충북 진천군은 3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월면 소재 닭 가공업체를 특별관리한다고 8일 밝혔다.

 

진천군은 이날 이 업체 근로자 700여명을 전수검사했으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86명은 사흘에 한 번씩 검사하기로 했다.

 

또 이 업체 기숙사의 근로자는 1인 1실을 사용하고 방역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 업체서는 지난달 28일 50대 외국인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39명이 연쇄 감염됐다.

이들 중 37명은 외국인 근로자다.

 

방역 당국은 외국인들이 기숙사 집단생활 등 통해 급속히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기 진천군 보건소장은 "설 명절 이후 관내 확진자 76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 업체에서 나왔다"며 "지역사회로 전파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 관리와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BTJ열방센터 종사자 등 7명 확진…방역초소 재운영

 

경북 상주시는 BTJ열방센터 종사자와 가족이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8일부터 센터 입구에 방역 초소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BTJ열방센터 측이 집합금지 명령 및 시설폐쇄 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뒤 법원이 센터 숙소와 강당 등에만 적용하라고 결정함에 따라 시는 방역점검 초소 운영을 중단했었다.

 

그러나 지난 3일 이곳 종사자에 이어 가족과 센터 내 거주자 등 모두 7명이 잇달아 확진되자 초소를 다시 운영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열방센터 내 대안학교 학생과 관계자, 미션빌리지 거주자, 우편·택배 배달원 등 허용된 인원만 출입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열방센터 측에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할 것으로 요청하고 위반 시 강력하게 제재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또 화서면 행정복지센터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열방센터 종사자와 주민 등 282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법원 가처분 결정을 존중해 방역점검 초소 운영을 중단했지만, 또다시 열방센터 종사자들이 확진됐다"며 "방역점검 초소를 철저하게 운영해 코로나19가 재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서 동창모임·체육시설 관련 등 확진 6명 추가

 

대구에서 대학생 동창모임, 체육시설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늘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8천694명으로 집계됐다.

 

거주지별로 수성구 3명, 남구 2명, 서구 1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북구 대학생 동창 모임 관련이다. 수도권 대학에 다니다가 휴학한 학생이 대구에서 지난달 21일과 23일 동창생들을 만난 뒤 친구와 친구의 접촉자, 다중이용 시설 등으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 수가 34명으로 늘었다.

 

중구 일가족 및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지난 3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남성이 다녀온 남구 한 체육시설 및 사우나 이용자, 남성의 가족 등으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또 2명은 기존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1명은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기도 안성 축산물가공업체 직원으로 해당 업체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자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당초 이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질병관리청 지침 변경에 따라 접종을 연기했다.

 

 

◆경남 1명 신규 확진…백신 접종 대상 69% 마쳐

 

경남도는 8일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거제 40대 남성인 이 확진자는 지인인 경기도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173명(입원 49명, 퇴원 2천112명, 사망 12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접종 등록 인원의 69.4%가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두통이나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이외의 중증 이상 반응은 없다고 덧붙였다.

 

◆울산서 사우나 집단·연쇄 감염 추정 확진자 11명 발생

 

울산에서 사우나를 통한 집단·연쇄 감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해당 사우나 건물에 대해서는 이용자 진단 검사와 집합 금지를 명령하는 행정조치가 발령됐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1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돼 울산 1029∼1039번 확진자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11명은 북구에 사는 40∼60대 여성이다.

시는 이들이 전날 확진된 1028번과 북구 매곡본길 16 히어로스파 사우나와 식당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사우나 발(發) 집단·연쇄 감염 클러스터(감염자 집단)가 생긴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최초 확진자 등 자세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히어로스파(헬스, 실내골프, 롤러스케이트, 사우나, 카페) 이용자에게는 진단 검사를, 건물에 대해서는 집합 금지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발령했다.

 

진단 검사 대상은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해당 건물을 이용한 사람이다.

 

건물 이용자는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10일 오후 6시까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장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히어로스파 건물에 대해서는 8일과 9일 집합 금지를 명령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금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 일상은 점점 멀어지고, 엄청난 비용과 고통을 또다시 감내해야 한다"라면서 "방역과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거나 방해하면 압수수색 등 강력한 사법 조치를 함께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육부산병원 5명 추가 확진…부산공동어시장도 연쇄감염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삼육부산병원에서 5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부산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8일 오전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천338명이라고 밝혔다.

 

2주 이상 장기입원환자 선제검사에서 환자 6명과 직원 1명이 대거 확진된 서구 삼육부산병원에서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입원 환자, 직원 등 795명 전수 검사에서 이날 환자 3명, 직원 1명, 보호자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특히 전날 확진된 환자 5명이 같은 층에서 발생했지만 8일 확진된 환자 3명은 다른 층에서 입원해 방역 당국이 병원 내 감염 전파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삼육부산병원 관련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이 병원 퇴원 환자 392명 조사를 진행하고 이날 현장 조사를 통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공동어시장 관련 n차 감염도 이어졌다.

 

7, 8일 확진된 항운노조 어류지부 소속 노조원 2명의 가족과 동료 1명씩이 진단검사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동어시장 관련 감염자는 6명이다. 앞서 감천항에서 외국 선박 하역 작업을 하는 항운노조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노조원, 접촉자 등 14명이 확진됐다.

 

지난 6일 확진자(3312번)의 지인 1명과 그 가족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감염 원인이 불분명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12일 확진돼 치료를 받아오던 80대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는 111명으로 늘었다.

 

지난 2일 확진자 2명이 나온 부산대 새벽벌 도서관에서는 이용자 518명 추가 검사결과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7일 종료하고 앞으로 근로자가 밀집한 사업장 등에 찾아가는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부터 7일까지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코로나19 의료진 등 대상자 6만347명 중 2만6천298명이 접종을 마쳐 누적 접종률은 43.58%이다.

 

전날까지 백신 접종 이상 반응 신고는 258건으로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였는데 모두 발열, 불규칙한 호흡 등의 경증이었다.

 

◆제주 고교 3학년 학생 확진자 늘어…총 4명 발생

 

제주 고등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났다.

 

제주도는 7∼8일 이틀간 총 5명(도내 594∼598)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명(도내 594번, 596번, 598번)이 오현고등학교 고3 학생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들 3명의 확진으로 지난 6일 1명의 오현고 고3 확진자를 포함하면 오현고 고3 학생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이들 4명의 확진자는 같은 반이거나 같은 반이 아니더라도 동선이 겹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오현고 고3 학생 접촉자 총 79명을 격리하도록 했다. 또 교직원과 학생 13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지난 6일 탐라중 교사 1명도 코로나19에 확진됐지만,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제주도교육청은 현재 오현고 3학년과 탐라중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제주시 아라동 '아라캐슬 웨딩홀' 결혼식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동선 도민과 관광객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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