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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의료·제약 주요기사]에스티팜,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본격화...'얀센 백신' 101만명분 16시간만에 마감 外

 

【 청년일보 】에스티팜은 지질나노입자(LNP) 약물 전달체 방식을 적용한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후보물질 3종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보령바이오파마가 EDGC와 손잡고 새로운 산전태아·신생아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휴가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우리 정부가 미국의 제약사 '모더나'와 구매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첫 물량이 1일 국내에 도착했다.

 

◆ 에스티팜, 코로나 mRNA 백신 개발 본격화...후보물질 3종 선정

에스티팜은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성공한 모더나와 화이자가 사용하는 LNP 기술을 지난달 제네반트 사이언스에서 도입.


회사는 mRNA 합성과 항체 생성에 핵심적인 기술인 5프라임-캐핑(5'-Capping) 기술을 적용해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자체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나섰다고.


에스티팜은 후보물질에 숙주 세포와 결합하는 바이러스 돌기인 스파이크 단백질 항원 외에도 제2항원을 보강하고, 면역세포인 T세포의 반응을 높일 수 있는 펩타이드 조각인 T세포 에피토프(Epitope)를 추가.


현재 에스티팜은 후보물질 22개를 발굴해 이중 3종(STP2104, STP2108, STP2120)을 선정.

 

최종 후보물질이 결정되면 올해 안에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 내년 상반기 중에는 국내에서 정식 품목허가 전 사용승인 등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제약업계도 백신 휴가 도입…유한·GC녹십자·삼성바이오 시행


1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GC녹십자, 보령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휴가를 시행하고 있다고.


유한양행은 업무시간에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접종 당일에는 사업부서 재량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접종 다음 날부터는 이틀 동안 코로나19 백신 휴가를 사용.

 

오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근무에서 배제된 뒤 백신 휴가를 사용하면 1차례 접종당 최대 3일을 쉴 수 있다고.


GC녹십자, 보령제약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접종 당일과 이튿날까지 총 2일간의 휴가를 제공.

 

보령제약은 임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자 접종자에게 격려품으로 '배달앱 상품권'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일에 백신 휴가를 사용할 수 있고, 발열이나 근육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추가로 이틀을 쓸 수 있게 했다고.


대웅제약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백신 휴가 1일을 제공키로 했다. 접종 당일이나 다음날 중 하나를 선택 사용 할 수 있다고.


코로나19 백신 휴가는 모두 연차와는 별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모더나 백신이 2회 접종하는 백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두 차례에 걸쳐 받을 수 있다고.


셀트리온과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등은 코로나19 백신 휴가 도입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펩트론, 中 치루제약서 기술이전 계약금 수령


펩트론은 중국 치루제약으로부터 기술이전에 대한 계약금 중 선급금의 입금이 완료.

펩트론은 지난 3월 치루제약과 'PAb001-ADC'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선급금 300만 달러(약 33억원) 및 자료이전 기술료 등을 포함하는 계약금은 461만8000달러이라고.

선급금 외 잔여 계약금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에 기술 자료 이전 후 수령할 예정.


PAb001은 신규 항암 표적인 'MUC1'의 항체다. 주요 적응증은 난치성 질환인 삼중음성유방암(TNBC)이라고.

 

앞서 삼중음성유방암 동물 모델 연구를 통해 저용량 1회 투여로 종양이 완전히 소실되는 완전관해(CR)를 확인. 


독성 없이 사용 가능한 치료용량 범위도 넓게 나타나 향후 임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치루제약은 항암제 분야에서 기업가치 기준 세계 9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메드팩토, 항암신약 '백토서팁' 병용임상 2상 계획 제출


메드팩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항암신약물질 '백토서팁'과 백혈병치료제 '이매티닙(제품명 글리벡)'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2상 시험계획을 제출했다고.


이번 임상은 진행성 데스모이드종양 환자 76명을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이매티닙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이매티닙 단독요법과 비교하는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 배정 임상2상이라고.


데스모이드종양의 경우 공격성 섬유종증으로도 알려져 있는 희귀질환. 아직까지 정식으로 허가된 의약품이 없으나 중증 환자들에게는 이매티닙이 치료에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국내 임상기관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라고. 백토서팁과 이매티닙 병용 투여 시 나타나는 데스모이드 종양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1차 지표로 평가.


메드팩토는 이번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되면 하반기부터는 미국을 포함한 해외 다른 국가에서도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 이에 따라 추후 허가 신청 시 미국식품의약국에도 임상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고.

 

 

보령바이오-EDGC, 태아·신생아 유전체 검사서비스 공급 계약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달 31일 EDGC와 ‘비침습적 산전태아 진단서비스(더맘스캐닝) 및 신생아희귀질환 유전체 검사 서비스(지스캐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더맘스캐닝은 임신부 혈액 내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태아 DNA를 추출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 염색체 수적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


긴 바늘을 사용하는 기존 양수 검사와 달리 임산부의 혈액만 채취하면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안전하다고. 정확도 역시 기존 검사방법이 67%~96%에 머무는 반면 더맘스캐닝은 99.9%에 이른다. 결과도 7~10일 이내로 빠르게 확인할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신생아희귀질환 유전체 검사 서비스(지스캐닝)는 출산 후 신생아에게 발현될 수 있는 유전성 질병을 조기에 찾아내는 검사서비스.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희귀질환을 갖고 있어도 증상 유무를 판별하기 어렵다고.

 

극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높은 정확도로 신생아의 희귀 유전자 질환에 대한 위험을 파악. 부모에게서 유전되는 변이와 임신과정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변이도 검출할 수 있다고.

 

'얀센 백신' 101만명분 16시간만에 마감

 

미국 정부로부터 공급받는 존슨앤존슨(얀센) 백신 101만 명분에 대한 선착순 예약이 마감됐다고.

 

1일 오후 3시30분경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는 얀센 백신이 선착순 마감됐다며 예약 취소 현황에 따라 추가 예약이 있을 수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고.

 

이날 접종 예약은 첫 날부터 접속이 몰리면서 13시간만인 오후 1시 64만6천 명의 예약자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등을 대상으로 예약 접종을 받은 얀센 백신은 10일부터 2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

 

모더나 백신 첫 물량 5만5천회분 도착…오창까지 '철통경호'속 이송


범정부 백신 도입 태스크포스(TF)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5만5천회(2만7천500명)분을 실은 아시아나항공 편이 이날 오후 3시 53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당초 전날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일정이 하루 늦춰졌다고.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확보한 모더나 백신 4천만회(2천만명)분의 첫 인도분이라고.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얀센 백신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이며, 국내 반입 순서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에 이어 세 번째.


모더나 백신은 통관·적재 절차를 거친 뒤 충북 청주시의 GC녹십자 오창공장으로 옮겨질 예정.

국내에서는 GC녹십자가 모더나 백신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고.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백신은 컨테이너에 실려 전용 운반 차량으로 옮겨진 뒤 화물 터미널로 이동.


특별 통관 절차를 거치는 동안 군사경찰과 국토부 및 업체 담당자들은 백신 수량이 정확한지, 온도나 외관 포장 상태는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고.


이후 백신은 군·경의 '철통' 호위 속에 오창 물류창고로 이송.


직계약 AZ백신 87만9천회분 SK바이오 안동공장서 추가 출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점차 속도를 내는 가운데 백신 수급도 원활해지고 있다고.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87만9천회(43만9천500명)분이 추가로 출하.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사(社)와 직접 구매계약을 통해 확보한 물량의 일부라고.


백신은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에 입고된 뒤 이후 접종이 이뤄지는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


지난달 중순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차질없이 공급되고 있다고.


최근 한 주만 하더라도 지난달 25일(106만8천회분), 27일(106만9천회분), 28일(82만8천회분) 등 사흘에 걸쳐 총 296만5천회 분량이 출하됐다. 이달 중에는 172만1천회분이 더 들어올 예정.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5∼74세 고령층,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등에 접종되고 있다고.

 

오는 7일부터는 60∼64세 일반인과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 인력 등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고.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1억9천200만회(9천900만명)분이라고.
 

서울교육청, 4일부터 기숙사 운영 19개교 대상 자가검사키트 시범 도입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2학기 전면등교 추진을 앞두고 시내 일부 학교에 오는 4일부터 신속항원 방식 자가검사키트를 시범 도입한다고.

 

여름방학 전인 오는 7월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기숙형 학교에 보완책으로 활용한다는 구상.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7월23일까지 서울시와 공동으로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교육청은 기숙사에서 100명 넘는 인원을 수용 중인 기숙형 학교 20개교 중 19개교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실시 학교는 자가검사키트 도입을 희망한 곳들이라고.

 

첫 검사는 기숙사 퇴소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일 진행될 예정. 검사 비용은 전액 서울시가 부담.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서 4월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숙학교 학생·교직원 약 6350명에게 매주 2회 검사 분량의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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