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의료·제약 주요 이슈로 일동제약이 자사의 신임 CHC(컨슈머헬스케어) 부문장으로 이신영 전무이사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동아제약은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어린이 가그린' 청포도향을 출시했다.

이밖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산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 의료기기·병원 설비 전시회'(KIMES) 기간 중인 오는 10∼11일 이틀간 '찾아가는 사전상담'을 비대면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일동제약, 신임 CHC 부문장 이신영 전무 영입

일동제약은 자사의 신임 CHC(컨슈머헬스케어) 부문장으로 이신영 전무이사를 영입.

이신영 전무는 삼성전자, 델, 시그나(국내법인명 라이나생명), 일렉트로룩스 등 다국적 기업에서 20년간 마케팅 관련 경력을 쌓았으며, 2019년부터 일렉트로룩스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역임.

회사 측은 이 신임 부문장이 가진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 조직 관리 및 운영 능력 등을 높이 샀다고 밝히며, 자사의 다양한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설명.

◆ 동아제약, '어린이 가그린' 청포도향 출시

이번에 선보이는 청포도 향은 기존의 3가지 향(사과, 딸기, 풍선껌)에 더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출시.

충치예방과 입 냄새 제거 효과가 있는 어린이 가그린은 동아제약이 2009년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구강청결제. 타르색소와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

지난해 리뉴얼한 어린이 가그린은 인몰드 라벨 등 친환경적 요소를 적용.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

◆ 식약처,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참여 업체 '사전상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산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 의료기기·병원 설비 전시회'(KIMES) 기간 중인 오는 10∼11일 이틀간 '찾아가는 사전상담'을 비대면으로 제공한다고 발표.

식약처는 이 행사에 참가한 업체들과 화상으로 연결해 의료기기의 인허가 신청 전 상담을 할 예정.

찾아가는 사전상담은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에 기술 문서, 임상시험 결과, 임상 통계 등 인허가를 신청할 때 제출해야 하는 자료와 인허가 절차를 안내하고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전시회 주관사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사이트에서 이달 7일까지 신청 가능. 식약처는 신청된 내용을 사전에 검토해 기업별로 맞춤형 상담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

◆ 지아이이노베이션-연세의료원, 바이오약 생산시설 설립 협약

신약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관계사 지아이셀, 연세의료원과 함께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치료센터 설립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지아이셀은 연세의료원과 협력해 세브란스병원과 송도세브란스병원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은 시설을 마련할 계획.

아울러 세포치료제, 단백질 신약, 항체 의약품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와 학술회의 등을 연세의료원과 공동으로 수행.

◆ 휴온스, 9년 연속 우수 영업사원 중형차·차량 운영비 지급

휴온스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한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성남 판교에 위치한 본사에서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진행.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뛰어준 우수 영업사원을 선정해 이듬해 중형차와 1년간 차량 운영비를 지원하는 휴온스의 대표 복지 제도 중 하나. 휴온스는 영업사원들의 높은 호응으로 지난 2014년부터 9년째 진행.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영업사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난해에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며 격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