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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의료·제약 주요기사]메드팩토, BAG2 표적 암 항체치료제 특허 취득...셀트리온, 붙이는 치매약 '도네리온패취'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 外

 

【 청년일보 】 바이오니아와 신약개발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는 폐 섬유증·코로나19 치료제 등으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을 주사하지 않고 초음파 네뷸라이저(연무식 흡입기)를 활용해 호흡기로 흡입시키는 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BAG2 항체치료제 관련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셀트리온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아이큐어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Donepezil) 패취제 '도네리온패취'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 키트 도입 방향을 대학·학교·종교시설 등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런 방법이 검증을 거쳐 널리 시행될 경우 등교와 수업 정상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메드팩토, BAG2 표적 암 항체치료제 특허 취득


메드팩토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2039년까지 BAG2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고.


이 특허는 메드팩토의 후속 파이프라인인 MA-B2의 핵심 기술에 대한 것이다. 혈액에 존재하는 암 전이 활성 유도 단백질인 ‘BAG2’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개발을 목적한다고.


BAG2는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가 삼중음성유방암(TNBC)의 암 재발 및 전이에 대한 작용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단백질이라고.

 

메드팩토는 BAG2가 정상인보다 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과발현된 것을 확인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음.


특히 삼중음성유방암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암 환자에서도 과발현된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어 BAG2 항체는 다양한 암종의 치료제로도 개발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고.

◆ 씨엔알리서치, 지난해 매출 전년대비 26%↑…역대 최대 실적 기록


국내 대형 임상수탁기관(CRO) 기업 씨엔알리서치가 지난해 사상 최대인 340억원의 매출을 기록.


씨엔알리서치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약 340억원, 영업이익이 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특히 매출의 경우 지난 2019년 270억원에서 약 70억원이 증가해 전년 대비 약 26% 증가했다고.


씨엔알리서치는 효율적인 기존 거래처 과제 관리를 통한 후속 임상의 연계와 신속하고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신규 거래처를 확대한 것을 매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고.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바이오벤쳐 및 제약사들이 임상시험 파이프라인을 확대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


씨엔알리서치는 특히, 최근 국내 바이오벤처들이 초기 임상부터 호주 등 해외 임상에 돌입할 것에 대비해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국내 다인종 임상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현재 다인종 임상 6건을 진행 중이며 2021년에도 국내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한 다인종 임상 서비스를 계속 늘릴 계획.


◆ 피씨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 독일서 자가검사용으로 허가받아"


피씨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를 독일에서 일반인 자가검사용으로 허가받았다고.


허가받은 제품은 콧속 또는 입안 깊이 면봉을 넣는 비강·비인두 방식뿐 아니라 타액(침)을 이용하는 방식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며 별도 장비 없이 1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피씨엘은 설명.


피씨엘은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가검사키트 기준이 마련되는 대로 품목허가 신청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 씨젠, 올해 3월 매출 1285억원…전년 동기 2배 증가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올해 3월 기준 연결 매출이 1분기 중 최고치인 1285억 원을 달성했다고. 이는 전년 3월(528억원) 대비 약 2배로 증가한 수치.


김범준 씨젠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관세청에서 매월 15일 발표하는 데이터는 통관 기준이기 때문에 본사 기준 수출 실적만 반영돼 씨젠의 실제 매출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


씨젠은 1분기 매출 실적의 경우 향후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확정 및 발표할 예정이라고.


◆ 바이오니아, 코로나19치료제 후보물질 호흡기 흡입 치료 '청신호'


바이오니아는 질병의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RNA(mRNA)를 분해해 난치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짧은 간섭(저해) RNA’인 siRNA(small interfering RNA)의 양쪽 끝에 친수성·소수성 물질을 결합, 원하는 조직·장기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신약 플랫폼(SAMiRNA) 기술을 갖고 있다고.


이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후보물질들은 균일한 크기의 중성 전하를 띄는 나노 입자를 형성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모델 동물에 흡입 방식으로 투여해도 폐·기관지 등에 효과적으로 전달.


또 기존의 siRNA 신약후보물질과 달리 염증, 암 조직 등으로의 전달 효율과 안정성이 우수했다고. 영장류 등 독성시험에서 과도한 면역반응인 ‘사이토카인 폭풍’ 등을 유발하는 선천면역반응 부작용도 없었다고.

 

 

◆ 셀트리온, 붙이는 치매약 '도네리온패취'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6월 아이큐어가 개발하고 비임상 및 임상 1상을 마친 도네페질 패취제에 대해 국내 공동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아이큐어와 함께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약 400명의 경증 및 중등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해왔다고.


임상 3상은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총 24주 동안 진행됐다고.


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환자의 증가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수는 2018년 53만명에서 2030년 96만명으로 연 평균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치매 치료제 시장 역시 연 평균 8.6% 증가해 2025년에는 36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 서울시, 대학·학교·종교시설 등에 진단키트 도입 추진


13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항원검사 방식의 신속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정부와 협의해 계속 추진하되 중점 적용 대상을 바꾸기로 했다고.


시는 대학·학교 등에 상시 출입하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자주 하도록 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화상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해 대학이나 학교 등의 방역 대책 일환으로 신속진단키트를 사용토록 하는 방안을 건의.


그는 국무회의에서 비대면 온라인 수업 장기화로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저하되고 학력 격차 또한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 학부모님들도 가정에서 이중삼중의 고통을 함께 겪고 있다"며 간이진단키트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 정부 "노바백스 백신, 사용허가 전엔 도입 검토 안 해"


정부는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한 뒤에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3일 백신 도입 상황을 설명하면서 노바백스 백신의 경우 허가 전에 (먼저) 도입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함.


백 팀장은 외국의 허가 과정과 병행해서 국내에서도 자료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긴급사용 승입을 하더라도 외국의 허가 후 승인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국내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


또 그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안전성을 평가한 뒤 백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강조.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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